市교육청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 운영 김다이 기자

2025년 06월 30일(월) 20:38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오는 11월28일까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찾아가는 꼬마 체험놀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 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체험교육과 인형극 등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4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종의 공연을 운영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370개로 확대하고 체험교육 8종, 공연 2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각 기관이 아이들의 발달 수준과 운영 여건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과 세부 내용은 기관과 운영 업체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발달 등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