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0개 섬에 ‘드론 배송 서비스’ 추진

생활 물품·배달 음식 등

여수=김진선 기자
2025년 07월 13일(일) 18:59
여수시는 오는 11월21일까지 물류 취약지역인 10개 섬을 대상으로 ‘섬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 모습.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13일 “오는 11월21일까지 물류 취약지역인 10개 섬을 대상으로 ‘섬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드론 배송은 3곳의 배송거점(돌산 진모지구·돌산 작금항·화정면 개도)을 통해 10개 섬 지역(송도·소횡간도·대횡간도·소두라도·대두라도·금오도·개도·상화도·하화도·제도)에 설치된 배달 지점으로 이뤄진다.

배송 물품은 생활 물품과 배달 음식 등이며, 초기 배송 중량은 5㎏으로 시작해 10월에는 최대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일은 권역별로 매주 또는 격주 금요일이며 배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이용자는 배송 앱 ‘여수플라이’ 또는 전화(061-641-4959)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되며 물품이 배달 지점에 도착하면 알림 메시지가 전송되고, 주문자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또한 여수시는 드론 배송망을 활용해 재난 구호물자나 취약계층 지원 물품 배송, 긴급우편 전달, 위험지역 순찰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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