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광주 신안동 일대서 수해 복구 활동 주성학 기자

2025년 07월 27일(일) 19:3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광주 북구 신안동 침수 피해가정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신자 200여명은 신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복구가 시급한 취약계층 7세대를 방문, 물에 젖은 가재도구와 전자제품을 모두 들어내고 방안까지 밀려든 흙과 오물을 정리했다.

또 흙탕물로 얼룩진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진행한 데 이어 침수 피해로 어지럽혀졌던 거리와 골목도 말끔히 청소했다.

이밖에 물이 차올랐던 벽과 바닥이 마르는 대로 피해가정에 대한 도배 및 장판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병운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동시에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