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모집 내달 진행…오는 22일까지 40명 상권 분석·운영 전략·마케팅 등 주성학 기자

2025년 08월 10일(일) 20:12

광주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다음 달부터 총 7회에 걸쳐 현장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상권 분석·운영 전략, SNS 홍보 마케팅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3기 과정은 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해 교육 대상을 선발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상권 리더 육성에 나선다.

그밖에 1·2기 수료자를 멘토단으로 구성해 3기 교육생에게 경영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수료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신청 페이지(http://m.site.naver.com/1NSAF) 또는 전자우편(vestigek@korea.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누리집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062-601-037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골목 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이 성장해야 서구도 활력을 되찾는다”며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