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한국화에 투영된 예술의 의미와 가치 27일 광주시립미술관 런치토크 최명진 기자

2025년 08월 20일(수) 20:26

호남 남종화의 세계와 한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낮 1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이선옥(사진) 의재미술관장을 초청 특강을 연다.

‘남도 한국화의 흐름과 한국화 감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강좌는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남도 한국화 명작전 ‘마음, 예술가의 혼을 담은 한국화’ 연계 행사다. 다양한 의미를 지닌 남도 한국화의 진수를 감상하고 그 가치를 배워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이선옥 의재미술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조선시대 매화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호남 한국화단과 문인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 서화 활동을 중심으로 전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수강생들이 점심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강좌를 듣는 런치토크 형태로 진행되며, 광주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 사전 접수를 받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