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광주은행, 금고 약정 체결 김재정 기자

2025년 08월 21일(목) 21:06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1일 재단 회의실에서 ㈜광주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금고 지정은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광주은행이 단독 참여해 지난 1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금고 약정 체결식에서는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와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은 향후 3년간 재단 자금 운영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대표 유통 플랫폼인 남도장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금고 약정은 단순한 자금 관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광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