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中 길림성 여자하키팀, 교류 간담회 스포츠·국제 우호 협력 강화 목포=정해선 기자

2025년 08월 27일(수) 19:21

목포시의회는 27일 “전날 의장실에서 중국 길림성 여자 하키팀과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원,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 서오천 전남도하키협회장, 장즈센 길림성 하키팀 감독, 선수 24명 등이 참석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한·중 성인 여자 우수팀 초청 하키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목포를 찾은 길림성 하키팀을 환영하고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림성 하키팀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목포에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 양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성오 의장은 “길림성 하키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우정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청소년 분야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문화 교류를 적극 추진해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국제 우호도시 확대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