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변호사, 담양에 2년째 고향사랑기부 담양=정승균 기자

2025년 09월 03일(수) 19:54

담양군은 3일 “월산면 출신 조현호 변호사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조 변호사는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검사로 재직했으며 판사로 전직해 대전지방법원과 광주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로히어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현호 변호사는 “월산면에서 나고 자란 추억이 있는 고향 담양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폭우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보내준 정성을 헛되이 하지 않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