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순환 구축”…함평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신활력센터 1층·300여 품목 판매
생산자 직출하로 합리적 가격 제공
개장 기념 이벤트·경품 행사 마련

함평=김연수 기자
2025년 09월 08일(월) 19:35
함평군이 ‘로컬푸드직매장’(사진)을 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9시 ‘함평 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 정식 개장식이 열린다.

로컬푸드직매장은 군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성과물로, 농업인 거점 공간인 신활력플러스센터 1층에 들어섰다. 위치는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인근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군은 개장을 통해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주민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먹거리 순환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직매장은 약 280㎡ 규모로, 상추·고추·당근·방울토마토·꿀·잡곡 등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300여 종을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모든 상품은 생산자가 직접 출하하고 안전성 검사를 거친 농산물로, 중간 유통 없이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농민은 소득 증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포인트제를 운영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연중 회원제를 도입해 고객층을 확대할 방침이다. 출하를 희망하는 농민은 서류 심사와 재배 현장 확인, 필수 교육을 거쳐 자가 생산 농산물을 매장에 납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 농업인을 확대하고 상생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개장 당일에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응모 기간은 12일부터 10월1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17일 오후 4시에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함평사랑상품권과 지역 농산물이 제공된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신활력플러스센터 통합 개장식도 예정돼 있으며 이날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가 증정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살리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길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함평=김연수 기자
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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