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맞춤형 트레이닝에 AI과학 더한 통합 피지컬 솔루션 내 몸에 맞는 트레이닝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열다 모든 연령대 고객 대상 ‘정확한 분석, 맞춤 훈련, 지속관리’ 선순환시스템 구축 과학적 접근, 개인 맞춤형 시스템, 지속 가능 성과 중심 운영 최고의 결과 도출 데이터로 증명하는 체형 분석, 운동성과 가시화 정량화된 피드백 제공 ‘차별화’ 박희중 기자

2025년 09월 16일(화) 18:39

국가대표 출신인 이성(왼쪽)·김근보 하이퍼포먼스 트레이닝센터 공동대표

AI 기반 첨단 장비와 국가대표 출신 트레이너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전문 트레이닝 센터가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 북구 본촌동에 문을 연 ‘하이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공동대표 이성·김근보)다.

센터는 2019년 전문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출신 이성 대표는 스완지시티 엄지성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광주FC 신창무·이경재·조성권, 여자프로배구 정관장 세터 김채나 등을 지도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 김근보 대표 역시 진흥고 시절 문동주(한화 이글스) 선수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스타 탄생에 일조했다.

250평 규모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하이퍼포먼스 트레이닝센터는 1층에 위치해 탁트인 공간 연출은 물론 고객 맞춤형 편리성과 쾌적함을 선사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재활과 스피드트레이닝, 필라테스 등에 최적화된 공간(사진 위)과 역도 등 파워 퍼포먼스 맞춤형 공간으로 각각의 역할에 따라 공간이 나뉘어 있다. /김애리·조영권 인턴 기자

두 대표는 올해 엘리트 선수 대상 코칭 시스템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접목했다. 과학과 맞춤형 트레이닝의 융합을 통해 고객 목표(건강 개선, 체력 증진, 퍼포먼스) 향상에 단시일 내 달성하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스포츠과학의 맞춤형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통해 모든 연령대 고객의 건강한 신체와 탁월한 퍼포먼스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리트 선수부터 일반인, 청소년, 시니어, 특수 직군(경찰·소방·경찰특공대 등)까지 정확한 분석을 통한 맞춤 훈련, 지속 관리의 선순환 시스템으로 최고의 결과를 제공한다.

건강 개선은 물론 체력 증진, 경기력 향상까지 지원하는 프리미얼 퍼스널 트레이닝 센터로 기능하는 것이다.

하이퍼포먼스의 핵심 가치는 과학적 접근(Science-Based Approach), 개인 맞춤형 시스템(Personalization), 성과 중심 운영(Performance-Driven)에 있다.

운동 처방과 훈련은 최신 스포츠과학 이론, 생체역학, 운동생리학을 바탕으로 설계된다. 초기 평가를 통해 개인의 체형, 체력, 운동 경험, 직업, 생활 습관 등을 분석하고 목표(감량, 근육량 증가, 재활, 경기력 향상)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레그 익스텐션은 허벅지와 무릎강화 운동에 최적화된 기구다. 특히 재활 목적으로 많이 활용돼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높다.

나아가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사전에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간·월간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 리포트 기반의 성과 공유 및 리세팅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든다.

여성 회원들을 위한 필라테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회원층 또한 폭넓다. 유소년과 고등학교 운동선수(축구·골프·야구·배구 등)는 물론, 소방·경찰·군인 등 직무 체력이 필요한 공무원, 체형 관리를 원하는 성장기 청소년과 학부모, 낙상·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중장년·시니어, 체중 조절과 체력 증진을 원하는 일반인까지 두루 아우른다.

특히 재활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만성 통증 및 자세 불균형 회원들도 많이 찾고 있다.

센터는 운동처방사, 스포츠 트레이너, 식이상담사는 물론 전문 물리치료사와 협업해 주기적 평가와 성과 공유,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일상에 바쁜 회원들의 일정 관리를 위해 앱 기반 사전 예약제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여름캠프, 시즌 오프 강화 훈련, 성장기 운동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AI 기반의 첨단 측정 장비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형병원·재활센터 등에서도 쓰이는 ‘엑스바디’(Exbody)는 비접촉 방식의 정밀 체형 분석 장비로 3D 체형 분석, 정렬 평가, 밸런스 측정이 가능하다. 회원들은 한눈에 보기 쉬운 데이터로 체형을 진단받을 수 있다.

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한 고객이 엑스바디(Exbody)를 시연하고 있다. 엑스바디는 신체불균형을 측정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첨단기구다.

엑스바디는 전방 머리 자세를 통해 거북목 유무와 경추 정렬을 확인하고, 좌우 높이 차이를 통해 어깨 비대칭을 측정한다.

신체 좌우의 틀어짐이나 회전을 분석해 체중 편중과 허리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며, X다리·O다리·휜 다리 여부와 하지 정렬 상태, 앞뒤·좌우 비대칭까지 평가해 불균형한 체중 지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론픽의 AI유산소로봇 클라이밋은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따라 콘텐츠를 달리해 유산소 능력을 배양하는 장비로 트레이닝, 랭킹전, 체력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이 가능해 시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AI로봇 운동관리시스템은 REMS의 인공지능 유산소 기구로 스텝러와 클라이밍을 결합한 장비로 동작간 부담이 적어 관절이나 근육 손상 이후 유산소 운동이 부족했던 시니어들의 신체 컨디션에 맞춰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주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레브업(Rev up) 모드나 로봇 트레이닝, 리얼 트레킹(등산) 모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신체 변화를 수치화하고, 운동량에 맞춰 난이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해줘 최적의 상태로 최고의 효율을 올릴 수 있어 남녀노소 개인 맞춤형 활용에 최적화된 장비다.

또다른 핵심 장비인 ‘홉킨스 다이나믹 포스플레이트’는 운동 선수 및 일반인의 지면 반력(GRF) 데이터를 초당 수천 회 측정해 신체의 폭발력, 근력, 대칭성, 피로도, 리듬 등을 정량화하는 고정밀 운동역학 분석 장비다.

최대 1천Hz의 샘플링 속도로 지면 반력 변화를 측정, 분석 결과를 즉시 시각화해 운동 효과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수직 점프, 반응 시간, 착지 전략, 비대칭성 측정이 가능하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분석 장비는 회원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활용된다.

청소년 선수에게는 점프력과 파워 발달, 근신경 효율성 평가에 중점을 두고, 일반인에게는 하체 근력 회복과 낙상 위험 관리에 집중한다.

선수들의 경우 경기력 향상과 훈련 피로도 관리, 재활 클라이언트의 경우 좌우 대칭 회복과 착지 전략 변화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눈에 보이는 수치와 함께 변화된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성 대표는 “우리 센터만이 가진 정량화된 피드백 제공은 회원들의 신뢰감을 높여주고, 과학적 시스템을 통한 성과 가시화로 동기 부여와 만족도가 향상된다”며 “예방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부상 위험 요소 조기 발견에 힘쓰고, 전문성과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회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긍정적 이미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근보 대표는 “지금은 소수만이 만족하는 시대가 아니다.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노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AI 첨단장비와 프로그램이 민간영역을 넘어 공공영역까지 확대돼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퍼포먼스 트레이닝센터에서 보유한 AI를 활용한 첨단 로봇 장비들. 위로부터 골프트레이닝 맞춤형 로봇머신 ‘미니 플러스’, 유산소 운동에 최적회된 로봇 머신 ‘클라이밍’, 상체 근력을 조절하고 측정하는 ‘심’, 하체 근력 강화 로봇 ‘피트 바이저’, 신체 밸런스 및 지면반력(Ground Reaction Force) 측정기구인 ‘홉킨스 다이나믹 포스플레이트’ 레그 익스텐션 시연 모습.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