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체육대회 성료 뛰고 웃으며 화합…광주 보육교직원 화합의 마당 광주 보육교직원 600여 명, 체육대회로 단합 다져 박선옥 기자

2025년 10월 02일(목) 14:38

광주 지역 보육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 흘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송원대학교 청솔관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체육대회’를 열고 600여 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서구을), 정진욱(동남갑)·정준호(북구갑)·박균택(광산갑)·민형배(광산을)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보육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 체육대회에서는 교직원들이 다양한 게임과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단합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도 함께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양미 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직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 보육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