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광주-안양·광주-안성 신규 노선 운행 각각 15일부터 1일 3회·20일부터 2회 임채만 기자

2025년 10월 13일(월) 19:17

금호고속은 오는 15일부터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경기도 안양시를, 20일부터는 경기도 안성시를 운행하는 노선을 각각 신규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안양 노선은 하루 3회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광주 출발 주중은 오전 7시20분, 오후 1시30분, 오후 7시, 주말에는 오전 6시50분, 오후 1시10분, 오후 6시30분이며 안양 출발 주중은 오전 8시10분, 오후 1시40분, 오후 7시40분, 주말에는 오전 7시40분, 낮 12시50분, 오후 7시40분이다. 소요시간은 4시간 5분, 수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광주-안성 노선은 하루 2회 운행하며 광주 출발 오전 9시, 오후 3시이고 안성 출발 오전 9시10분, 오후 3시다. 소요시간은 4시간 5분이며 안성 중앙대를 경유해 운행한다.

요금은 광주-안양 4만1천900원, 광주-안성 3만원이며 ‘고속버스 티머니’ ‘티머니 Go’ 어플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노선을 재개하고, 신규 노선을 확대함으로써 광주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