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출신 박지원·최윤정씨 ‘해외 KOICA’ 파견 박현진 기자

2025년 10월 23일(목) 19:44

박지원(左), 최윤정

전남대 소속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출신 박지원(25·여)·최윤정(23·여)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사무소 파견 영프로페셔널(YP)로 최종 선발됐다.

2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KOICA ‘경력사다리 YP’ 제도는 국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KOICA 사무소에서 약 1년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38개국 64명이 뽑혔으며 두 사람은 다음 달 중순부터 6개월간 해외 근무를 시작한다.

박씨는 르완다 KOICA사무소, 최씨는 타지키스탄 KOICA사무소에 파견돼 사업관리, 홍보, 자료조사 등 ODA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정난희 센터 사업책임자는 “센터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국제개발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KOICA와 국제기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