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광주본부-케이비개발 협약 안태호 기자

2025년 10월 28일(화) 19:3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8일 “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케이비개발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해당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받아 고용률에 산입되고 부담금이 감면되는 제도다. 이는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지원 정책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대표해 송춘섭 광주지역본부장과 김현 ㈜케이비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