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예술인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15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서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 개최
체험형 문화 향유 부스 9개 운영

나주=정종환 기자
2025년 11월 13일(목) 19:27

나주문화재단이 예술인·기획자·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감각을 나누는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13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5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에서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를 열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과 교류를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 특화 신규 콘텐츠 발굴 및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기획자의 감각 확장, 시민의 문화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15일 오전 10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티키타카: 아트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와 김미영 부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확장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나빌레라문화센터 주차장과 인근 골목길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향유 부스 9개가 운영된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나주곳간’과 ‘지역문화 예술인 역량강화-Round N’ 수료생들이 기획한 ▲인공지능 즉흥 작곡 ▲실내 방향제 만들기 ▲감정 페인팅 ▲말차 체험 및 시음 ▲가을 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스탬프 투어와 길바닥 드로잉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으며, 선착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마지막 순서로 오후 6시부터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주읍성권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나주읍성 줍깅(줍다+조깅)’이 진행된다.

줍깅 참가자에게는 가방, 생수, 야광 암밴드 등 기념품 세트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티키타카’는 예술가와 기획자, 시민이 서로의 감각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나주의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네트워크 형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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