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委, ‘제3차 위원회의’ 개최 내년 인력양성 사업계획 심의·의결 목포=정해선 기자

2025년 11월 13일(목) 19:38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3일 “전날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 김용태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 유인숙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훈련 우수사례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정현택 공동위원장은 “산업 전환기에 맞춰 지역 산업과 고용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수요 중심의 훈련체계를 고도화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고용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거버넌스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전남 지역 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훈련과정 부문 2개 기관, 훈련생 부문 2명, 참여기업 부문 1개사를 선정했다.

훈련과정 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가 최우수상을, 쿠킹숲제과바리스타학원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참여기업 부문에서는 케이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