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두리봉사회, 취약계층 성금 전달 목포=정해선 기자

2025년 11월 13일(목) 19:38

목포·무안 두리봉사회는 13일 목포 원산·동명·삼학·상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등 11세대에 각각 20만원씩 총 2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16년 4월 출범한 두리봉사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목포·무안지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연 4회 이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목포시와 무안군의 추천을 받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과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랑 운동’을 실천해왔다.

이와 함께 유달산둘레길, 평화광장, 북항 노을공원 등에서 쓰레기줍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문기 두리봉사회 회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연간 4회 이상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