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청소년 비위행위 선도 활동 이연상 기자

2025년 11월 16일(일) 18:38

광주 서부경찰서는 “수능 이후 청소년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상무지구 먹자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빠른 귀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빠른 귀가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돕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경찰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진 광주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시절 자칫 잘못으로 미래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민·관·경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일탈 예방과 범죄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연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