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내년 장애인 일자리 242개 제공 서형우 기자

2025년 11월 17일(월) 20:24

광주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공공 부문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는 일반형, 복지형, 특화형 등 3가지다.

일반형은 구청에서 직접 장애인을 채용하며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보조를 담당한다.

복지형과 특화형은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공공 부문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일반형과 복지형 참가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가운데 사업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며 신청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특화형 분야는 광주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062-607-3441)로 문의하면 된다./서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