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부패 ZERO·청렴 프로젝트’ 순항 올해 초부터 ‘역점 사업’ 추진 매달 11·22일 ‘감정 존중의 날’ 서형우 기자

2025년 11월 23일(일) 19:28

광주 남구는 23일 “공직자 청렴 마인드 재정립과 신뢰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부패지수 ZERO 청렴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부패지수 ZERO 청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남구의 역점 사업 정책으로 추진돼 생활 속 실천으로 청렴적 사고를 가지며 모두가 청렴 리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추진으로 남구는 매월 11일과 22일을 감정 존중의 날로 지정해 동료 간 눈인사를 나누며 직장 내 괴롭힘 해소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또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의 특성과 업무 환경을 반영한 1부서 1청렴시책으로 부서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일상 속 실천에 나섰다.

이와 함께 아침 방송 프로그램 굿모닝 청렴 방송에서는 김병내 구청장과 공직자 등이 방송 진행자로 출연해 기본자세와 업무 추진 때 주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는 27일에는 청렴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렴 조직문화를 주제로 김 구청장과 직원 등이 출연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문제를 사전에 발견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문화 확산과 부패 리스크 감소로 조직의 안정성 및 신뢰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서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