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노사합동 ‘사랑의 김치 나눔’ 김치 2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 임채만 기자

2025년 11월 27일(목) 18:48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총 2천㎏의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전날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과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총 2천㎏의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 한 해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공사는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로 김치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3분기까지 총 6천㎏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김치 나눔 현장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집행부 40여명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김장부터 포장까지 직접 수작업을 통해 온정 나누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