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철저 검증을” 윤찬웅 기자

2025년 12월 10일(수) 20:29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둘러싼 자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공개 성명서를 내 임명 절차 중단과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1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수의계약 비위 의혹과 도덕성 논란이 제기된 인물을 공공기관장 후보로 추천한 것은 공단 운영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라며 북구의 책임 있는 판단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후보자가 과거 구의원 당시 배우자 명의 업체와의 수의계약 문제로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음에도 공단 이사장 후보로 추천된 점을 문제 삼았다./윤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