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 공작소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13일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서 푸드트럭·버스킹 공연 등 다양 화순=이병철 기자

2025년 12월 11일(목) 19:31

화순군은 11일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화순읍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공동체와 청년 창업가, 푸드트럭 운영자 등 10개 팀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공연부터 미식, 각종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 푸드트럭은 메뉴 맛 평가 코너를 통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석고 방향제 만들기 ▲겨울 정원 테라리움·캘리그라피 체험 ▲신년 운세·퍼스널 컬러 진단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감성적인 청년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따뜻한 뱅쇼(Vin Chaud)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소원 카드 달기 등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를 통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