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정기인사 단행…행정국장에 이선국 내년 1월1일자 일반직 806명 규모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 3급 승진 박선옥 기자

2025년 12월 18일(목) 18:49

이선국(左), 김의곤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한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806명이다.

승진은 3급 2명, 4급 4명 등 총 157명이며, 전보 383명, 퇴직준비교육·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임용 66명 등이다.

명예퇴직한 노권열 행정국장 후임으로는 이선국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선국 신임 행정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재정과장, 예산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면서 재정 운영의 전문성은 물론,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총무과장에 강성근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최현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정과장에 한종덕 노사안전과장, 노사안전과장에 박상길 감사총괄팀장을 배치했고, 오준헌 재정과장은 고흥평생교육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구현할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해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