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건축물 누수 방지 세미나’ 김재정 기자

2025년 12월 22일(월) 19:40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이틀간 ‘건축물 누수 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공사 현장에서 빈번하게 문제로 지적돼 온 방수 품질 저하와 하자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근래 집중호우 증가와 건축물 노후화, 복잡한 시공 환경 등으로 방수 공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공공건축물의 경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방수공사의 품질 확보는 장기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시설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전남개발공사는 최신 방수 공법·자재 동향, 하자 사례 분석·예방 전략, 현장 품질관리 강화 방안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공유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세미나가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건축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전문교육과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