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제야 ‘낙화놀이’…새해 안녕·희망 기원 엑스포공원서 전통 불꽃놀이 선사 함평=기영규 기자 |
| 2025년 12월 29일(월) 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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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올해 마지막 밤을 전통의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놓는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7시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송년의 밤 낙화놀이’를 개최한다.<사진>
이번 행사는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함평 겨울빛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에 싸 꼬아 만든 심지에 불을 붙여 공중에 매다는 우리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다.
타오르는 불꽃이 바람에 날려 마치 꽃가루처럼 흩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비와 같아 장관을 연출한다.
엑스포공원을 감싼 화려한 LED 경관 조명과 허공에서 은은하게 흩날리는 낙화의 붉은 불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환상적인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묵은 해의 액운을 태워 보내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의 무사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낙화놀이 감상뿐만 아니라 새해 소망 나누기,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준비한 관람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빛이 어우러진 낙화놀이를 통해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함평 겨울빛축제가 사계절 관광도시 함평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내년 1월1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계속된다./함평=기영규 기자
함평=기영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