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새단장 노후 설비 교체·지붕 보강 등 개선 함평=기영규 기자 |
| 2025년 12월 30일(화) 19:46 |
함평군이 노후화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에 나선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6억5천만원을 투입, 함평농협 친환경사업단이 운영 중인 자원화시설의 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함평읍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21개 농가의 가축분뇨를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2014년 가동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잦은 고장과 퇴비사 지붕 부식, 악취 저감 시설 노후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퇴비 교반기 2식을 교체하고 2천200㎡ 규모의 퇴비사 지붕을 보수해 누수 문제와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춰 악취 및 대기오염 방지 시설(1천300CMM)을 보완 설치한다.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퇴비 생산성 효율 향상과 악취 민원이 줄어들어, 인근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로 분뇨 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축산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함평=기영규 기자
함평=기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