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운주사 천년 설화 미디어아트 재탄생 오는 7일 ‘불사바위의 설화’ 공개 화순=이병철 기자 |
| 2026년 02월 02일(월) 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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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의 천년 설화를 최첨단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켰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신규 미디어아트 콘텐츠 ‘불사바위의 설화’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이번에 선보이는 ‘불사바위의 설화’는 빛과 소리, 영상을 결합해 운주사 창건의 비밀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실감형 콘텐츠다.
작품은 안개 속에 잠긴 거대한 불사바위의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이어 도선국사가 운주사 터를 내려다보며 탑과 불상을 조성하는 과정이 웅장한 영상미로 펼쳐지고, 마지막에는 불사바위의 기운이 산맥과 대지로 뻗어 나가는 장면을 통해 운주사가 품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시청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공간을 거닐며 마치 설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상영 스케줄도 새롭게 개편된다. 매시 정각에는 운주사 설화를 다룬 미디어아트 3편이, 매시 30분에는 우주를 주제로 한 ‘유니버설’ 미디어아트 2편이 교차 상영돼 방문객들은 시간대에 따라 다채로운 영상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관람 후 포스트잇에 감상평을 남긴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주사 사진 엽서 1매를 증정한다.
이정석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설화와 현대 기술이 만난 이번 전시가 운주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