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섬 지역 해양유산 관광 자원화 추진

국립해양유산연구소 MOU
올해 득량도·시산도 등 조사

고흥=주성학 기자
2026년 02월 23일(월) 19:17
고흥군은 “최근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고흥군 섬 해양유산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섬 지역 해양유산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핵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섬 지역 해양유산 조사·연구 및 기록화 ▲고고·역사·민속·고건축 등 유형유산과 생업·생활사 등 무형유산, 자연환경·지질 등 자연유산을 아우르는 종합조사 ▲조사 자료·연구 성과 공동 활용 및 공유 등을 추진한다.

올해 집중 조사 대상은 득량도와 시산도 일원이다. 연구소는 학술 연구를 총괄하고 군은 원활한 현장 조사를 위한 행정 지원과 주민 협조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향후 단계별 조사를 거쳐 보고서 발간과 영상 기록물 제작 등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확고히 본궤도에 올릴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력의 핵심 동력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고흥=주성학 기자
고흥=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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