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미주 관광객 유치 광폭 행보

LA·하와이 등 4개국 순회 홍보
크루즈·전세기 2만명 유입 준비

여수=김진선 기자
2026년 02월 24일(화) 19:26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미주 지역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내달 2일까지 미국과 카리브해 연안 국가를 무대로 전방위적인 현지 홍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며 모객에 박차를 가했다.<사진>

이어 하와이 주정부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카리브해 3개국을 잇따라 방문해 유치전을 펼치며, 목표인 ‘30개국 참가’ 달성의 굳건한 디딤돌을 놓을 방침이다.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한 국가와 국제기구는 총 28개다.

조직위는 전체 해외 관람객 유치 목표인 9만명 가운데 2만여명 이상을 국제 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선을 통해 직접 유입시킨다는 구상이다.

박람회 기간 중 로얄캐러비언호 등 대형 크루즈선이 10회 입항하고, 베트남과 중국 등을 오가는 국제선 8회(16편) 운항하며, 신속한 출입국 서비스를 전진 배치해 수용 태세를 대폭 강화한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한류 열풍으로 방한 수요가 높은 미주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의 마중물로 삼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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