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민형배, ‘대통령 팔이’ 정치 중단해야” “대통령 뜻 모른 채 정치적 도구 활용” 변은진 기자 |
| 2026년 03월 29일(일) 20:06 |
|
빛명캠프는 “민 후보가 보여준 일련의 발언과 행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으로서 준비되지 않은 심각한 정치적 무책임의 수준에 이르렀다”며 “대통령을 자신의 정치적 홍보에 끌어오면서도 정작 자신은 대통령의 뜻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빛명캠프는 “민 후보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통령과 상의했다고 주장했으나 정작 통합을 바라는 대통령의 뜻을 반대하다가 이틀 만에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며 “그럼에도 민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통합에 반대한 적이 없었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빛명캠프는 “전남 의대 설립 문제도 토론 과정에서 의대 정원 50명 각각 배정, 대학병원 2개에 대해 대통령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혀 놓고, 다음 날 주철현 후보의 전남 의대 50명 분할, 대학병원 2개를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빛명캠프는 “지난 17일 토론회에서 검찰 보완수사권에 대해 주철현 후보가 ‘대통령 말씀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민 후보는) ‘좀 다르죠’라고 답했다”며 “이에 대해 지난 27일 토론회에서 재차 묻자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빛명캠프는 “정치인의 말은 곧 약속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며 “8년 전 사진까지 꺼내 들며 대통령과의 친분을 부각하려는 행보는 안쓰럽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특히 빛명캠프는 “사진을 이용하는 걸 넘어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사진을 대통령 시절의 사진인 것처럼 둔갑시켜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철학도, 책임도 없는 ‘대통령 팔이 정치’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