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전국 1위 쾌거

국토교통부 평가 A등급 도약
정지선·속도 준수 100% 달성

보성=임병언 기자
2026년 04월 23일(목) 19:30
최근 개최된 ‘2026 집중안전점검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보성군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국가 단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개선율을 기록하며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했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경북 상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2025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개선 지방정부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5년 평가에서 종합 점수 86.37점을 획득하며 전국 7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진입했다.

이는 2024년 78.48점, 전국 49위(C등급)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지표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성과다.

세부 지표에서도 눈에 띄는 발전이 확인됐다. 운전행태 부문에서 횡단보도 정지선과 제한속도 준수율이 각각 100%를 달성했다.

또한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64.41%에서 95%로,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82.58%에서 96.52%로 크게 올랐으며, 보행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역시 73.33%에서 81.82%로 개선되며 안전 문화 정착을 입증했다.

이밖에 행정적 대응 관련해 교통안전 전문성 지표를 0.8점에서 1.58점으로 끌어올렸고,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도 1.03점에서 1.75점으로 개선했다. 이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통안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철저히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신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교통문화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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