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환적 허용 정부 건의” 여수상의, 공급망 위기 대응 촉구 여수=김진선 기자 |
| 2026년 05월 19일(화) 19:25 |
여수상공회의소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수항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만 제도 정비에 나섰다.
19일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 기관에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환적(STS) 허용 검토 및 제도 정비’를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중동발 공급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원료 수급에 큰 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인 기초 원료 확보와 물류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여수항의 해상환적 작업은 W정박지와 일부 D-2 정박지에 집중돼 환적 대기 시간 증가와 해상교통 혼잡 등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반면 D-1 정박지는 충분한 수심과 넓은 해역을 갖춰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용이 가능함에도 행정·제도적 제약으로 활용이 철저히 제한되고 있어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단순히 정박지 하나를 추가로 활용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여수국가산단 원료 수급 안정과 국가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과제다”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