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구축 청신호 해수부 주관…5년간 총 250억 투입 여수=김진선 기자 |
| 2026년 05월 20일(수) 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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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친환경 전기선박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반인 ‘해양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해양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수행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극한의 해상 환경에 노출돼 성능 저하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해양배터리의 실시간 운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연구개발·실증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명을 예측함으로써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표준화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이 전격 투입되며, 시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련 우수 기업 12개사를 지역에 유치, 친환경 해양 신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할 방침이다.
주요 과제로는 ▲해양배터리 운영 데이터 표준화 체계 구축 ▲AI 기반 상태 진단 및 수명 예측 기술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 구현 ▲산업계·연구기관 간 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이는 친환경 선박뿐만 아니라 해양 드론·수중 로봇 등 다변화하는 해양 모빌리티 전반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의 첨단 해양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여수가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양에너지 활용 기술을 완성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