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스타브랜드’를 키우자]“내 아이 건강 책임진다”…영유아 대표 식품기업 ‘우뚝’

<짱죽>
단기 성과보다 소비자 신뢰 최우선
20여년간 안전한 먹거리 문화 선도
철저한 품질관리·연구개발 경쟁력
미혼모·독거노인 등 지속 나눔 실천

안태호 기자
2026년 07월 01일(수) 20:04

짱죽은 ‘내 아이에게 먹일 음식’이라는 변함없는 원칙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이다. 화려한 광고나 단기적인 성과보다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왔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재료 선정부터 생산, 품질관리,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칙은 오늘날 짱죽을 대표하는 브랜드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유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간식과 건강식품까지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영유아 식품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어머니의 마음’에서 시작된 성장 스토리

짱죽의 시작은 2005년 설립된 ‘맛짱식품’이다. 이후 2009년 법인 전환과 함께 ㈜짱죽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유식 시장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영유아 식품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한 길을 걸어온 결과다.

현재 본사와 생산공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동수농공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 중랑구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제주 직영점을 비롯해 서울 카페252, 스타필드, 아이파크몰, AK플라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등 전국 주요 유통망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76억원, 임직원은 80여 명에 달한다. 지역에서 출발한 중소 식품기업이 전국 단위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는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온 경영철학이 큰 역할을 했다.

짱죽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회사가 내세우는 경영이념에는 “재료 하나하나를 고민해 선택하고 같은 재료라도 한 번 더 씻고 두 번 더 확인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준이다.

영유아가 먹는 식품인 만큼 원재료의 안전성은 물론 제조와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부모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관리한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원동력이 됐고 지금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냈다.

짱죽은 단순히 이유식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을 대신 담아내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다.

◇품질과 연구개발이 만든 브랜드 경쟁력

짱죽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성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영유아 식품은 무엇보다 안전성이 우선되는 만큼 원재료 입고부터 세척, 제조, 포장,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HACCP 기준에 맞춘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제품군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실온 이유식 75종과 냉장 이유식 209종, 스파우트 이유식, 수출용 이유식을 비롯해 쌀과자, 떡뻥, 라이스퍼프, 유기농 어린이김, 과일칩, 요거트큐브, 어린이 육포, 쌀눈식혜 등 다양한 영유아 식품을 선보이며 종합 어린이 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유식을 넘어 성장 단계별 식품과 건강 간식까지 영역을 넓히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품질 경쟁력은 각종 인증과 수상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HACCP 인증을 비롯해 ISO22000, FSSC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 등을 획득하며 식품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생산 인프라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2014년 준공한 나주 생산공장은 1만1천500여㎡ 부지에 HACCP 기준에 맞춘 생산라인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위생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꾸준하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영유아 성장 단계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허 기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전남스타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전남도 유망중소기업,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며 기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나눔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짱죽이 성장해온 가장 큰 원동력은 소비자들의 신뢰다. 영유아 식품은 무엇보다 안전성이 최우선이라는 철학 아래 모든 생산 과정에서 ‘내 아이에게 먹일 음식’이라는 마음가짐을 지켜온 것이 오늘날 브랜드 경쟁력의 토대가 됐다.

이를 위해 짱죽은 원재료 선정부터 제조와 품질관리,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같은 식재료라도 한 번 더 세척하고 두 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단순한 생산 절차가 아니라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기본 원칙이다.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겠다는 세심한 관리와 정성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핵심 경쟁력이자 짱죽만의 품질 경영 철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더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신념도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는 생각에서다.

짱죽은 기업의 성장만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미혼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이유식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기업답게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짱죽이 추구하는 또 하나의 경영 철학이다.

서동교 짱죽 대표는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도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고 미혼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나눔에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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