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수 “군민 삶의 질 군정 제1 목표 따뜻하고 희망찬 곡성으로” <민선 9기 출범> 곡성=김영필 기자 |
| 2026년 07월 06일(월)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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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민선 9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수가 ‘더 든든하고 따뜻한 곡성, 더 희망찬 곡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의 반목과 갈등을 화합으로 승화시키고, 경쟁의 에너지를 곡성 발전의 원동력으로 모아내겠다는 강한 통합의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마을의 작은 목소리와 농민의 깊은 한숨, 청년의 불안, 어르신의 걱정까지 군정의 중심에 두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품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조 군수는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광역 행정 체계의 거대한 변화를 곡성 대도약의 중대한 기회로 규정하며, 광역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곡성이 주변부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곡성만의 고유한 강점을 극대화해 새로운 특별시 시대의 중심에 자리잡을 구상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 치유, K-푸드, 생태관광, 재생에너지를 핵심 축으로 삼아 곡성을 통합특별시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과 권역별 균형발전 재원 확보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을 방침이다.
가장 먼저 곡성의 뿌리인 농업을 혁신해 ‘청년과 농민이 안정적으로 사는 부자 농촌’을 다진다. 첨단 농업·농촌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을 대폭 확대해 청년 농부들을 유입시키는 한편, 공공형 계절 근로 확대와 벼 육묘 자동화 시설 지원으로 농촌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영농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낸다.
풀뿌리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경제 선순환 구조도 단단히 구축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곡성몰’ 입점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한다. 특히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한층 내실 있게 발전시킨다.
나아가 햇빛과 바람 등 곡성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수익이 주민 배당과 마을 기금으로 직접 돌아가는 혁신적인 지역 소득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곡성을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도 눈길을 끈다. 섬진강과 보성강, 기차마을을 하나로 엮고,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을 맞아 성지순례 거점화를 적극 추진한다.
더불어 2031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준비하며, 순수 민자 유치를 통해 경정장과 리조트가 어우러진 호남권 최초의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를 조성해 폭발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빈틈없는 복지’도 실현한다.
곡성형 안전돌봄사업 추진과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 확대를 통해 생활권 중심의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밖에 조 군수는 내부 공직자들을 향해서도 “부서 간 벽을 허물고 군민의 불편 앞에서 변명하지 않는 빠른 현장 행정을 펼쳐달라”며 강도 높은 행정 혁신을 주문했다.
조상래 군수는 “군정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버스 한 번 더 편하게 타고, 아이 키우기와 농사짓는 걱정이 조금 줄어드는 등 일상 속 작지만 분명한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며 “우리에겐 아름다운 섬진강과 위대한 군민이 있기에 곡성의 가능성은 결코 작지 않다. 갈등은 화합으로, 걱정은 희망으로, 약속은 기필코 성과로 바꿔내는 든든한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