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 축산농가 피해 예방 총력

스트레스완화제 지속 공급 등 당부

영광=김동규 기자
2026년 09월 01일(화) 19:19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은 1일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습도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성 저하와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지붕 살수, 환풍기 및 안개분무기 가동 등 축사 내부 온·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할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가축에게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는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나눠 급여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남은 사료의 변질을 막기 위해 급수조를 수시 세척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린 가축에게는 비타민 등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속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종합영양제를 공급하고 농가 여건에 맞춘 안개분무시설과 냉난방기 등 환경 개선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가축 사양관리 요령과 전기 안전수칙을 지속 안내하며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가축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관리 소홀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늦더위가 끝날 때까지 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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