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 소장 사진·문서 AI 복원 지원

지역 역사·생활문화 아카이브 구축

강진=박길종 기자
2026년 09월 01일(화) 19:19
강진군이 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사진. <강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은 1일 “최근 고령화와 지역 소멸로 훼손되거나 사라질 우려가 있는 주민 소장 기록물인 사진과 앨범, 문서 등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강진읍에 거주하는 고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랜 세월 빛바래고 훼손된 옛 사진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또한 사진 속 시기와 장소, 인물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기억과 경험을 담은 구술자료를 함께 수집해 향후 지역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군은 높은 주민 참여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범위를 마을 단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마을별 역사와 생활문화, 공동체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간직해 온 한 장의 사진은 개인의 추억을 넘어 지역의 역사를 담은 기록”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소중한 기록을 안전하게 지키고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강진=박길종 기자
강진=박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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