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1천억 규모 국회도서관 분관 유치 나선다 옛 광주교도소·중외공원 일대 후보 검토 윤찬웅 기자 |
| 2026년 09월 30일(수) 19:50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1천억원 규모의 국회도서관 분관 유치를 위해 후보지 검토를 구체화하고 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국회사무처가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북구도 관내 후보지에 대한 자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도서관 분관은 총사업비 1천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4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8일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수행기관은 앞으로 약 9개월간 건립 부지 선정과 기본구상 수립,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와 국립광주박물관 주변 중외공원 일대 등 2곳을 후보지로 놓고 검토하고 있다.
두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부지 확보 가능성, 향후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자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북구의 분관 유치 준비는 지난 2024년 12월 국회도서관이 완료한 ‘국회도서관 역할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에서 광주가 분관 입지의 최적지로 제시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해 6월에는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관 건립 동향 파악과 관내 가용부지 조사,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유치 근거 마련 등에 나섰다.
북구는 현재 진행 중인 국회사무처 연구용역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후보지 제안이나 유치 신청 절차가 구체화될 경우 자체 검토 결과를 토대로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향후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후보지 제안이나 유치 신청이 있을 경우 북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찬웅 기자
윤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