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 관계성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재점검
윤찬웅 기자
2026년 10월 01일(목) 18:45

광주 북부경찰서가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들의 재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 현황을 재점검했다.

북부경찰서는 1일 오전 ‘제10차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최초 심의 이후에도 지속적인 위험이 우려되는 재평가 대상자 13명의 보호 상황을 살폈다.

회의에는 양백승 북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수사·형사과 사건팀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은 피해자별 위험도와 재피해 우려 여부를 비롯해 접근금지 등 안전조치 이행 상황, 보복·접촉 등 위험징후, 주거지·직장 등 생활환경의 위험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추가 지원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경찰 내부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피해자의 상황과 위험 요인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위험도를 상향해 보호조치를 보완하기로 했다. 비공개 쉼터나 보호시설 입소, CCTV 설치 여부 등도 재점검했다.

양백승 북부경찰서장은 “안전조치는 최초 심의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와 계속 소통하면서 변동하는 상황과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세밀하게 보완·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윤찬웅 기자
윤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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