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섬지역 원격진료 ‘어복버스’ 도입

29개 섬 경로당 설치…의료 격차 해소

진도=박세권 기자
2026년 10월 06일(화) 19:4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은 6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인 ‘어복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복버스는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으로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상주하는 의료 인력이 없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비대면 원격진료 체계를 구축해 정기 건강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9개 섬 경로당에 원격진료 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이 섬을 벗어나지 않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의료진의 진료와 정기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마을 이장과 어촌계장 등을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섬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진도=박세권 기자
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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