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주치의제 본격 시행…50세 이상 무료 건강관리 지역 의료기관 20곳서 참여자 모집 윤찬웅 기자 |
| 2026년 10월 11일(일)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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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만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동네의원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구형 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역 일차의료기관 20곳에서 주치의제 참여자 등록을 시작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주치의제는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동네의원에서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중심 일차의료 사업이다. 만성질환 관리와 질병 예방은 물론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북구는 지난달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오는 2029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북구보건소와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20곳이 협력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치의제에 등록한 주민에게는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평가한 뒤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록 주민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검진과 운동·식이·복약 교육, 질병 및 약물 관리, 방문 진료·간호,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보건·복지·돌봄 자원과도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도 지원받는다.
북구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20곳 중 한 곳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의료기관 명단은 북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적 건강관리까지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찬웅 기자
윤찬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