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공정 의대 후보 추천 민형배 특별시장 사퇴해야” 서남권의대비대위, 정보 공개 요구 기자회견 목포=정해선 기자 |
| 2026년 10월 15일(목)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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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의대비상대책위원회 15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전남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첫 시정질문에서 국립의대 추천의 불공정 문제가 거듭 제기됐음에도 민형배 시장은 변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했다”며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추진계획의 실현 가능성 검증 부실 ▲평가 기준과 세부 채점 근거의 모호성 ▲교육부 심사와 시의 추천 책임 혼동 ▲평가 자료 비공개·검증 책임 전가 ▲지역민 우려에 대한 정치적 왜곡 대응 등 5개 핵심 쟁점을 지적했다.
특히 비대위는 “의대 후보 추천을 위한 추진계획 평가라면 부지의 적법한 확보, 교원 채용, 교육병원 확보 등 계획의 실질적인 실현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 시장이 교육부의 반려가 없었다는 점을 공정성의 근거로 내세우고 검증 책임을 도리어 문제를 제기한 의원들에게 떠넘긴 태도를 비판했다.
비대위는 기존 추천 결과를 기정사실로 한 채 다른 병원을 유치하겠다는 식의 어설픈 보완책으로는 훼손된 공정성을 결코 회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평가 기준·세부 채점 근거, 회의록, 법률검토 자료 전면 공개 ▲부지·교원·교육병원 확보 계획 실현 가능성 등 독립적 검증 ▲목포대를 포함한 추천 과정 원점 재심사·후속 절차 보류 ▲민형배 시장 사퇴 등 4개 사항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민 시장 스스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서 시민의 검증이 끝나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평가 과정이 주민 불신을 초래한 원인을 뼈저리게 되돌아보고 파행적인 추천 결정에 대해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