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삼성전자 거래대금 4.8조…상위 20종목의 63% 박선옥 기자 jhc@kjdaily.com |
| 2026년 10월 16일(금)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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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거래대금 3조원 육박 1위…삼성전자 1조8천억원 2위
-삼성전기·삼성전자우·SK스퀘어 뒤이어
-현대차 6.77%·한화에어로스페이스 9.10% 상승
-상위 20종목 중 18개 상승…코스피 16개·코스닥 4개
16일 오전 국내 증시가 전날 폭락에서 벗어나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거래가 집중됐다. 두 종목의 거래대금은 약 4조8천억원으로 상위 20종목 전체의 63%에 육박했다.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자동차와 방산, 바이오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대금 상위 20종목 가운데 18개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KRX)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장 거래대금 1위는 SK하이닉스로 2조9천971억원이다. 거래량은 233만7천344주이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129만500원이다. 낮 12시 기준으로, 20분 지연된 정보다.
2위 삼성전자 거래대금은 1조7천997억원이다. 거래량은 840만43주, 주가는 2.62% 상승한 21만5천500원이다.
두 종목의 거래대금 합계는 4조7천968억원으로 상위 20종목 전체 거래대금 7조6천460억원의 62.7%를 차지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이어졌던 급락 이후 두 대형주가 동반 반등하면서 거래도 집중됐다.
3위 삼성전기는 4천872억원이다. 주가는 2.67% 오른 119만4천원이다. 이어 삼성전자우가 3천531억원으로 4위, SK스퀘어가 2천224억원으로 5위다. 두 종목의 상승률은 각각 4.71%, 2.88%다.
6위 주성엔지니어링은 2천200억원으로 코스닥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주가는 1.96% 오른 20만8천500원이다.
7위 HT로보틱스는 1천727억원이다. 주가는 22.94% 급등한 8천790원으로 상위 20종목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HT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회전율에서도 77.48%로 1위에 올라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8위 삼성SDI는 1천539억원이다. 주가는 54만원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9위 멜콘은 1천409억원이다. 전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멜콘은 상장 이틀째에도 거래가 이어졌다. 주가는 4.58% 오른 1만8천270원이며, 회전율은 59.12%로 전체 5위다.
10위 현대차는 1천293억원이다. 주가는 6.77% 상승한 31만5천500원으로 반도체 대형주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11위 셀트리온은 1천18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는 6.92% 오른 19만4천700원이다.
12위 한선엔지니어링은 1천83억원이다. 주가는 13.57% 상승한 1만6천660원으로 거래대금 상위 20종목 가운데 HT로보틱스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3위 효성중공업은 1천76억원으로 주가가 7.80% 올랐다. 14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천33억원이며, 주가는 9.10% 상승한 89만9천원이다.
반면 15위 대한항공은 1천14억원의 거래대금을 나타낸 가운데 주가가 7.13% 하락한 2만7천350원에 거래됐다. 상위 20종목 중 유일한 하락 종목이다.
16~20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992억원), 에이피알(867억원), 두산에너빌리티(828억원), 금호전기(814억원), 한미반도체(804억원) 순이다.
이들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37%, 에이피알이 7.89%, 두산에너빌리티가 3.79%, 금호전기가 7.81%, 한미반도체가 6.92% 올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16개, 코스닥 4개 종목이 포함됐다. 상위 20종목 가운데 18개가 상승했고, 1개는 하락, 1개는 보합이었다.
이날 오전 국내 증시는 전날 7%대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낮 12시 네이버 증권 화면 기준 코스피는 5,724.82로 전 거래일보다 3.07%, 코스닥은 792.81로 4.20%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천685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기관은 48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44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대금은 일정 기간 주식이 거래된 금액을 합산한 지표로, 시장에서 거래가 집중된 종목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박선옥 기자 jhc@kjdaily.com
박선옥 기자 jhc@kj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