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 바람과 별…소프라노 윤한나 독창회 11월3일 예술의전당 소극장, 창작극 윤동주 프로젝트 오복 기자 |
| 2026년 10월 19일(월)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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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시인의 삶과 작품을 ‘보이는 서사 드라마’로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구성돼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동주의 시와 음악이 만나는 소프라노 윤한나 독창회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 노래’가 오는 11월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윤동주의 시 19편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음악을 선보이는 ‘보이는 서사 드라마 창작극 윤동주 프로젝트’로 시 낭독과 음악, 영상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윤동주의 시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윤동주의 시 세계를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 펼쳐진다. 각 파트는 시 낭송으로 시작되며, 스크린에는 시의 정서와 이미지를 담은 영상이 함께 펼쳐진다. 여기에 소프라노의 노래와 피아노, 대금, 해금의 선율이 더해져 윤동주의 언어가 한 편의 음악적 서사로 이어진다.
첫 번째 이야기 ‘하늘을 바라보다’에서는 ‘서시’, ‘자화상’, ‘소년’, ‘쉽게 씌어진 시’, ‘돌아와 보는 밤’ 등 윤동주의 작품을 통해 시인의 맑은 감성과 순수한 자기 성찰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시대적 현실 속에서 깊어지는 고독과 내면의 갈등, 삶과 자신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을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낸다.
무대의 중심에는 소프라노 윤한나가 서며, 작곡·피아노 이세종, 대금 이성재, 해금 신현영, 해설 노희설이 함께한다. 서양 성악과 피아노에 대금과 해금의 한국적인 선율을 더해 윤동주의 시가 지닌 서정성과 시대적 정서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