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 ‘모싯잎송편’ 디저트 新시장 개척 박차 ‘고추장 앙금 더한 매운맛 개피떡’ 개발 영광=김동규 기자 |
| 2026년 10월 19일(월)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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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광군에 따르면 명절 중심 소비와 제한적인 제품군이라는 한계를 넘어 젊은 층의 입맛과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한 신제품 ‘영광 모시몽 매운맛 개피떡’을 최근 개발했다.
영광모싯잎송편은 특유의 향과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췄으나 특정 시기에 소비가 집중돼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 전략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추구하는 흐름에 주목해 전통떡에 K-매운맛을 접목했다.
지역 농산물 활용 영광형 디저트 제품 개발 사업으로 탄생한 신제품은 대표 농특산물인 모싯잎과 쌀을 주원료로 삼고 고추장을 넣은 매운앙금소를 더해 알싸하면서도 달큰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매운맛 강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세분화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전통떡에 익숙한 기존 소비자는 물론, 이색 디저트를 찾는 젊은 층까지 아우르며 전통떡을 일상에서 즐기는 간식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독자적인 제조 기술과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제조기술 특허등록(제10-2945183호)을 완료하고 영광 스파이시 모시몽 떡 상표 등록도 마쳤다.
모싯잎송편 캐릭터 모시몽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130여개 떡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표준화와 이전을 추진해 품목 다변화와 신규 매출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도록 지역 축제·관광지·농식품홍보관 등에서 시식·판매를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온라인 유통과 연계해 관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소비자 반응과 판매 실적을 토대로 유통 전략을 보완하며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유통·관광을 유기적으로 묶어 농가와 업체가 동반 성장하는 산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확대와 제조·유통·관광 연계를 통해 영광형 전통 디저트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