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방데이터청, 지역현안 진단·정책지원 확대 2026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개최 안태호 기자 |
| 2026년 10월 19일(월) 19:24 |
호남지방데이터청은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동천동 나라키움광주통합청사에서 ‘2026년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지역현안과 관련한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통계자료와 분석기법을 활용해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청년 인구이동 유형별 소득변화 분석’, 우수상은 ‘광주전남 출산·소아의료 접근성 분석’이 차지했다.
최우수작은 2020-2024년 청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청년등록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연계해 이동유형별 소득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성향점수매칭(PSM)과 이중차분법(DID)을 적용해 비교집단의 출발조건 차이를 고려했다.
우수작은 의료기관 수나 시군구 평균을 넘어 의료수요와 의료자원, 도로망 기반 이동시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합계출산율과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분만실, 응급·야간진료 등 9개 지표를 구축하고 군집분석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 충전시설 입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접근성, 지역관광 취약성 등 다양한 분석과제가 발굴됐다.
호남지방데이터청은 우수 사례를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호남·제주권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정구현 호남지방데이터청장은 “통계와 데이터를 활용하면 청년 유출과 의료 접근성 등 지역의 복잡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지역 맞춤형 데이터 분석과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