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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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공간을 넘어 체험학습 장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뱀’ 연계 교육프로그램 마련
전남대 박물관 도자기·한지등 꾸미기 등 다채

  • 입력날짜 : 2013. 01.23. 00:00
국립광주박물관은 겨울방학 기간 박물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겨울! 박물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진행 모습.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박물관이 단순한 유물전시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시공간의 역할을 넘어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 체험거리 가득한 박물관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찾아가 볼 수 있는 좋은 현장교육이 되고 있다.

22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에 건전한 여가 활성화 및 박물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겨울! 박물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겨울! 박물관 이야기-여섯 번째 동물, 뱀-’ 계사년을 맞아 우리 문화에 나타나는 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통문화에서 뱀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아보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한 체험교육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이뤄지며, 장소는 국립광주박물관 체험학습실이다.

교육은 우리문화에 나타난 뱀의 의미에 대한 전시관람 및 이론학습이 30분간 진행된다. 이어 뱀 문양 한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학습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문화재에 나타난 뱀, 내가 만드는 뱀 이미지, 한지 탈색 기법 활용, 전통매듭 엮기 등 체험 학습이 열린다.

이와 함께 국립광주박물관은 어린이 동반 가족과 어린이, 청소년, 희망계층(장애인·노인·다문화자녀)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각 대상과 주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강의와 함께 체험학습이 이뤄져 우리문화유산을 통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도자기 만들기 ▲한지등 꾸미기 ▲전통민속놀이 ▲전통문양그리기 ▲탁본 ▲풍속화 조각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이다.

우선 도자기만들기에서는 도자기의 개념 및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전동물레를 이용해 만들고자 하는 도자기 성형 교육이 진행된다.

한지등 꾸미기에서는 전통등의 종류를 소개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한지등을 꾸며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전통문양 그리기 과정에서는 귀면문, 삼족오, 모란문, 봉황문, 구름문, 나비문, 문양틀을 제공하며 문양틀을 따라 그린 후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문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탁본 수업에서는 탁본의 개념 및 방법을 소개하고 산경치도깨비, 봉황무늬,산경치무늬,소용돌이구름무늬,보상화무늬의 전돌을 제공하고 풍속화 조각 맞추기 교육과정에서는 조선후기 대표적 풍속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을 소개한다. 운영시간은 방학중 매주 화·목 요일 오후 2-5시까지이다. 문의 062-530-3584.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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