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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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무소속 단일화 잇따라
완도·해남 각각 김인철·김병욱 단일후보 확정
새정치 후보와 1대1 맞대결 치열한 경쟁 예고

  • 입력날짜 : 2014. 05.21. 20:35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가 잇따르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 다자구도에서 1대1 양자대결로 재편된 지역의 경우 현역 단체장이나 새정치 후보의 ‘프리미엄’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데다, 단일화에 합의한 타 후보들의 단일후보 측면 지원까지 더해질 경우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수 무소속 후보연대는 21일 “무소속 후보들간 논의를 거쳐 김인철 후보를 단일 후보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완도군수 선거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후보와 무소속 김인철 후보, 무소속 이용섭 후보, 무소속 송주호 후보 등 4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

완도 무소속연대는 김인철 후보로 단일후보로 결정하는 한편, 이용섭·송주호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패한 김신 예비후보, 그리고 박삼재씨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등 단일후보에 대한 전방위 지원체제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완도군수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후보와 무소속 김인철 후보간 양자 대결 구도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해남군수 선거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박철환 후보와 무소속 김병욱 후보가 1대1로 맞붙게 됐다.

무소속 김병욱·박용상 해남군수 후보는 이날 “지난 19-20일 군민 1천명을 대상으로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ARS여론조사를 실시해 김병욱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단일후보는 “단일화는 불통과 먹통의 박철환 군정을 종식시키라는 군민들의 무거운 명령을 따르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기꺼이 어깨를 내어주신 박용상 후보와 함께 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부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해당 지역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무소속 후보간 단일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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