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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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36.7% 윤장현 26.8%
광주 7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광주시장 무소속 후보, 새정치에 9.9% 앞서
강·이 단일화 ‘컨벤션 효과’…부동층 23% 변수

  • 입력날짜 : 2014. 05.28. 20:49

민선 6기 광주시장을 선출하는 6·4 지방선거를 6일 앞둔 현재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를 9.9%포인트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매일신문을 비롯한 광주지역 7개 신문·방송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앞두고 무소속 후보 단일화 이후 광주시민의 여론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문의 결과 공표 금지가 시작되는 29일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보도가 가능하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36.7%는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중 최근 단일화를 이뤄낸 무소속 강운태 현 광주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26.8%의 지지를 받아 강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소속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7.0%)과 새누리당 이정재 광주시당위원장 (3.4%), 노동당 이병훈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지도위원(2.0%), 통합진보당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0.8%)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투표를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무소속 강 후보에게 많은 지지를 나타냈다. 투표 예상층 가운데 38.2%가 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윤 후보(29.0%)와는 9.2%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무소속 이 후보는 6.4%, 새누리당 이 후보는 2.8%, 노동당 이 후보는 2.1%, 통합진보당 윤 후보는 1.0%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이처럼 무소속 강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윤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10%포인트 가깝게 따돌린 것은 무소속 단일화에 의한 컨벤션 효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초 예상됐던 10%포인트 이상 격차에 미치지 못해 강 후보의 경우 남은 선거운동기간동안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층 응답자도 23.3%에 달하고 있어 선거가 임박할수록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의 결집현상과 강 후보의 이용섭 후보 지지층 흡수 총력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강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당 대표는 물론 주요 인사들이 대거 출동해 윤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문 기자 moon@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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